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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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항상 한국서 다시 뵙고 싶었다"…8년 만 '제대로 찾은 타이밍' [종합]

기사입력 2022.07.26 11:27 / 기사수정 2022.07.26 11:2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이전부터 계속 (활동) 하고 싶었는데 타이밍이 맞아 떨어지지 않았어요. 항상 한국에서 팬분들 다시 찾아뵙고 싶었습니다."

니콜의 새 디지털 싱글 'YOU.F.O (유에프오)'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크레스트72에서 진행됐다.

'YOU.F.O'는 니콜이 8년 만에 국내에서 발매하는 신곡이다. 국내에서는 8년 만에 솔로 활동에 나서는 니콜은 한층 뚜렷해진 음악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 오랜만에 활동을 펼치게 된 니콜은 8년이라는 오랜 시간 뒤, 활동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사실 이전부터 계속 하고 싶었는데 타이밍이 제대로 맞아 떨어지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니콜은 "항상 한국에서 팬분들도 다시 찾아뵙고 싶었다"며 "시간이 좀 오래 걸렸지만 그만큼 제대로 준비된 컨디션으로 컴백할 수 있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의 신곡 'YOU.F.O'는 새로운 사랑의 감정을 우주에 비유한 곡이다. 'U.F.O (미확인 비행물체)'와 'You will find our galaxy'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니콜은 'YOU.F.O'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그는 리듬감 있고 그루비한 멜로디의 곡을 통해 여름에 잘 어울리는 시원한 감성을 전해줄 예정이다.

신곡의 퍼포먼스에 대한 설명도 전했다. 니콜은 "이번 안무는 가사에 맞춰 은하수를 만들고, 한 방울씩 떨어지는 장면을 표현했다. 포인트 안무라기보다는 포인트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다른 포인트 안무에 대해서는 "유에프오라는 가사가 나올 때, 'ET'를 생각하고 만든 게 있다. 우리가 서로 만난다 해서 손가락이 만난다. 'ET'를 떠올리며 '너와 내가 이제 만난다'는 뜻으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오랜만에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만큼, 현장에서의 에피소드도 밝혔다. 그는 "말은 8년이지만 거의 10년"이라며 "너무 오랜만에 뮤직비디오 찍어서 긴장되는 부분이 많았다. 군무를 열심히 하고 카메라 찾는 걱정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니콜은 "놀랐던 게 생각보다 가사를 (잘) 까먹더라. 그런 적이 없는데 확실히 신곡 준비한지 오래되긴 했구나 했다. 그런 면에서 제 스스로에게 좀 당황했다. 그 외로는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비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니콜의 'YOU.F.O'는 오는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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