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2 00:1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천재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무대에서 피아노를 치다가 잔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다.
11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김광민은 스스로 천재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나는 천재라기보다는 특이하다"고 답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 이유는 의외의 허당 같은 모습 때문이라며 심지어 무대에서 공연 중 졸기도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광민은 "나도 잘 모르겠다. 졸면서 꿈을 꾼 건가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기타리스트 이병우는 "김광민은 항상 너무 정신이 없다"며 "무대에 오르기 전에 약속한 것을 실제 무대에서는 다 반대로 한다"고 폭로해 김광민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월요예술무대'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놀러와>에는 김광민과 이병우를 비롯해 윤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김광민 ⓒ MBC <놀러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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