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서현진이 아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이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25일 서현진은 인스타그램에 "애기 천식 피드를 보고 많이 연락, 디엠, 댓글 주셨던데.. 감사하고 죄송해요. 걱정은 되지만 그렇게 심각한 건 아닌데..좀 클 때까지 잘 관리를 하자. 스스로 다짐하는 피드였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는 월욜부터 한국 무용 연습하러 왔어요. 좀 일찍 도착해서 카페인 수혈 중. 여기 카페 온갖 디저트 맛집인데 정없게 아아 한잔만 시키고 새초롬하게 앉아있는 중. 하지만 현실은..떡볶이 사진 뒤적뒤적"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현진은 전날 인스타그램에 "몇 달 간의 병원 투어(?)끝에 알아낸 병명은 천식. 코로나 끝에 호흡기 쪽 예민해진데다 타고난 알러지 체질까지 겹쳐 튼튼이는 약한 천식 증세를 보이고 있어요"라고 알렸다.
서현진은 "어쩐지 열은 없는데 끊이지 않는 기침 때문에 지난 3월 이후 잠시도 약을 끊을 수 없었고 중간중간 새로운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된 탓에 콧물과 열은 왔다갔다. 한번은 목에서 피가 나올 때까지 마른 기침을 하길래 혹시 천식인가?! 의심돼 동네병원 대학병원 가슴 목 사진 다 찍어보고 온갖 자문 다 구해보고 확정. 너무 속상하고 안타깝지만 오랜 기침의 이유가 밝혀져서 시원하네요"라고 털어놓았다.
서현진은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아들을 뒀다.
사진= 서현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