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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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아다마스',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관전 포인트 셋

기사입력 2022.07.25 09:5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아다마스’가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아다마스’는 드라마를 기다리는 이들의 흥미를 증폭시킬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에 놓치면 안 될 ‘아다마스’의 재미 요소들을 살펴봤다.

# 독보적인 세계관 완성
‘아다마스’는 ‘정복할 수 없다’라는 뜻을 가진 다이아몬드의 어원이 된 그리스어로 피 묻은 다이아몬드 화살과 관련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다.

발견도, 되찾는 것도 아닌 ‘훔쳐라’라는 카피를 통해 주인공 쌍둥이 형제 하우신(지성 분), 송수현(지성)의 위험천만한 여정과 그럼에도 진실을 밝혀야만 하는 분명한 명분을 드러내고 있다.

‘아다마스’는 무소불위의 권력 집단 해송그룹이 지배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장엄한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다.

해송그룹의 안전을 지키는 자와 비밀을 지키는 자들,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감추려는 자, 그리고 파멸을 바라는 자까지 다양한 이해관계로 얽힌 인물과 조직들을 소개하며 다채롭고 풍부한 이야기가 담겨 있음을 기대케 하고 있다.

과연 이 모든 요소가 어떤 연결고리로 하나의 세계관 안에서 어우러질지 본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 진범을 찾는 형, 증거를 찾는 동생
‘아다마스’는 하나의 진실을 향해 각개전투를 벌이는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로 흥미를 돋우고 있다. 형은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고, 동생은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다.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라는 설명은 형제가 처할 전혀 다른 상황을 알리며 캐릭터마다 펼쳐질 색다른 스토리를 예고한다.

쌍둥이 동생 작가 하우신은 이성적인 판단과 심리 파악에 능하다. 쌍둥이 형 검사 송수현은 자기감정에 솔직하고 거침없다.

생김새는 똑같지만 성향은 정반대인 쌍둥이 형제가 각자에게 펼쳐질 사건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식으로 돌파구를 찾아낼지가 주목할 포인트. 출발점은 다르지만 하나의 진실로 귀결되는 ‘아다마스’만의 진실 추적극이 기대된다.

# '믿보배' 라인업
명불허전의 다면 연기를 선보여온 배우 지성(하우신, 송수현 역)이 ‘아다마스’를 통해 또 한 번 진가를 입증할 조짐이다. 이번에는 둘이자 하나인, 외모는 같지만 성격은 다른 쌍둥이 형제로 결이 다른 섬세함을 선보인다.

앞서 인터뷰를 통해 “캐릭터의 외면이 아닌 내면으로 진실성 있게 차별화를 두고 싶었다”라는 말로 그가 가진 열정과 의지를 전한 바, 쌍둥이 형제 하우신과 송수현이 그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로 등극할지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지혜(은혜수), 이수경(김서희), 허성태(최총괄), 오대환(이팀장)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로 드림 라인업을 구축, 이들의 환상적인 시너지가 어떤 쾌감을 선사할지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아다마스’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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