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이 배다빈을 위로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33회에서는 이현재(윤시윤 분)가 현미래(배다빈)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재는 현미래와 통화하던 중 기분이 좋지 않다는 것을 눈치채고 곧장 집 앞으로 찾아갔다. 이현재와 현미래는 벤치에 앉아 대화를 나눴고, 현미래는 "어머님 아버님은 나에 대해 뭐라고 하셔? 신발 선물은 좋다고 하셨는데 정작 나에 대해 무슨 말 했는지는 이야기 안 해줬잖아"라며 물었다.
이현재는 "안 물어봤는데"라며 밝혔고, 현미래는 "말씀하셨는데 나 상처받을까 봐 이야기 안 하는 건 아니고?"라며 걱정했다. 이현재는 "참해 보인다 그러더라. 참해 보인다는 건 좋다는 거야"라며 안심시켰다.
현미래는 "날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도 말씀드렸어?"라며 궁금해했고, 이현재는 "말씀드렸어"라며 못박았다.
현미래는 "그럼 나 만나러 나오실 때 알고 나오신 거야? 계속 묻고 싶었는데 이야기해 줄 때까지 기다렸어. 현재 씨 만나기 전에 있었던 일 부모님께 속이고 싶지 않아"라며 안도했다. 이현재는 "나도 그럴 생각 없었어. 속일만한 일이라고 생각도 안 하고"라며 공감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