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올해 들어 학생 4명이 잇따라 자살한 카이스트가 일시 휴강에 들어간다.
카이스트 측은 오는 11일과 12일 수업을 일시 중단하고, 학과별로 교수와 학생 간 대화를 통해 자살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모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일 비공개로 진행된 총장과의 대화에서도 소통이 부족했다는 여론이 일자 사제 간 대화가 마무리된 이후 12일 총장과의 대화를 다시 진행해 서남표 총장과 학생 간 2차 대화의 시간이 주어진다.
한편, 학생들의 잇따른 자살 사건과 관련 카이스트측은 지난 8일 수업료 제도 등 학사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수정키로 했다.
[사진 = 카이스트 ⓒ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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