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과 개그맨 조세호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여름방학'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과 조세호가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 퀴즈 온 더 블럭' 1회 출연자 이정원 씨는 제작진에게 줄리아드 음대 합격 소식을 전했고, 이를 계기로 4년 만에 재출연했다.
특히 이정원 씨는 "제가 뉴욕에서 공부하고 있는 이상 뉴욕 필 무대에 서는 게 꿈인 거 같다. 관악기는 정원이 적어서 들어가기 어렵다"라며 밝혔다.
조세호는 "어떻게 보면 또 경쟁을 해야 하는 거냐"라며 거들었고, 유재석은 "끊임없이 경쟁을 해야 한다"라며 맞장구쳤다.
조세호는 "우리도 모르는 거다. 이 자리가 위태위태하다. 어떤 분이 그러더라. (프로그램) 재정비 끝나면 다른 분 앉는 거 아니냐고.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다"라며 털어놨다.
유재석은 "난리다. 여기도 동 시간대 난리다"라며 말했고, 조세호는 "지금 변호사 한 분이 나타나셔서"라며 맞장구쳤다. 유재석은 "우영우 씨"라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언급했고, 조세호는 "저도 모르게 '우 투 더 영 투 더 우' 한다. '이거 따라 해도 되나?'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