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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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광현, 삼성전 3이닝 3실점 부진

기사입력 2011.04.10 21:37 / 기사수정 2011.04.11 20:23

박소윤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윤 기자] SK 김광현이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이름값에 걸맞지 않는 투구 내용을 보였다.  

김광현은 10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3이닝동안 3실점을 내주며 부진했다. 특히 김광현은 제구가 마음대로 되지 않아 5개의 볼넷을 허용해야 했다.

지난 시즌 김광현은 삼성을 상대로 강했다. 2010년 삼성전 성적은 평균자책점 1.31으로 뛰어났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김광현은 4회 선두타자 김상수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마운드를 고효준에 넘겨야 했다. 

김광현은 3이닝동안 81개의 투구수와 5피안타, 5볼넷 5삼진 3실점(3자책)으로 시즌 첫 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SK는 삼성에 9-4로 패했으나 여전히 LG와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사진 = 김광현 ⓒ 엑스포츠뉴스]

박소윤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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