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MBC <신입사원>의 강미정이 진솔한 최종변론으로 많은 이들의 눈물을 자아내게 했다.
1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는 4명의 도전자가 총 8조로 나뉘어 부여받은 주제에 맞게 영상물을 제작하고 심사위원과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 4조의 구성원들이 합격자가 됐고 탈락한 조원들 중 각 조에서 2명씩에게 다음 테스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마지막 최종 변론자리에서 강미정은 "어디서든 항상 자신이 나이가 많았었고 장녀였기 때문에 내 꿈을 실현할 기회가 없었다"며 눈물을 쏟아내 많은 이들의 눈가를 적시게 했다.
그녀의 진솔하고 겸손한 변론에 심사위원들과 많은 출연진이 눈물을 흘렸다.
이에 시청자들은 "보는 나까지 가슴이 찡해졌다", "꿈을 실현하는 게 정말 힘들구나", "가슴이 아파 심사를 할 수 있었을까요?"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미정은 결국 탈락자가 되어 아쉬움을 드러냈으나 그간 시간이 너무나 행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강미정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