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가수 청하가 댄서들에게 다이아 반지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청하가 출연했다.
청하는 지난 11일 두 번째 정규앨범 'Bare&Rare Pt.1(베어&레어 파트.1)'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Sparkling'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청하에게 광고 재계약을 하게 된다면 소주와 스파클링 중 어떤 것을 선택하겠냐고 물었다. 이에 청하는 "스파클링"이라고 답하며 자신의 타이틀곡을 어필했다.
이에 김신영은 "7년 만에"라며 "우리 청하 방송쟁이 됐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본인 곡 소개하고 홍보를 해야 되는데 자꾸 옆에 분들에게 양보를 했었다"라고 설명하며 자신의 곡을 홍보하는 청하를 칭찬했다.
김신영은 "댄서들에게 세상에 10개밖에 없는 다이아 반지를 선물했다더라"라고 물었다.
청하는 "가운데 있는 게 다이아다"라고 답하며 "다이아 반지라고 하기에 조그맣지만"이라며 "(다이아 반지를) 커스텀 해주신 분도 항상 함께 했던 (댄서) 분인데 결혼을 해서 그쪽에서 일을 하고 계신다. 언니한테 부탁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옛날부터 청하 씨 댄서들 좋아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이어 "'보이는 라디오'라는 걸 까먹고 다이아에 일어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하는 "(댄서분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뿌듯해하고 있다"라며 기뻐했다.
앞서 청하는 그룹 ITZY에 애정을 드러냈으며, 소녀시대 태연을 향해서도 애정을 드러냈다.
청하는 "태연 선배님 옛날부터 사랑했어서"라고 말하자, 김신영은 "여성 솔로 가수들 중에 태연의 노래를 듣고 큰 사람들이 100%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그러면서 청하는 "너무 덕심을 표출하면 부담스러워하실까 봐 언급을 못하고 있었다. 1집도 다 있고 한데 최근 거를 사서 사인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평소 태연과 친분이 있는 김신영은 "태연 씨 이런 거 좋아한다. '요즘에 내 토크 짧더라. 토크 더 해줘'라고 한다"라고 답했다.
청하는 밸런스 게임으로 댄서 가비와 리안 중 리안을 선택했다. 이유로는 "리안 언니가 제 무대를 모든 걸 다 담당해준다. 가비언니도 사랑하는 언니인데 다들 너무 바쁘다 보니까 안무까지 제작 하면 디렉은 못 봐준다. 근데 (리안 언니는) 제 거 하나하나를 다 봐주셔서 고마워하고 있고, 꼭 언니 힐링여행 데려가고 싶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모블 공식 인스타그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