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18년 전 유괴범 만났다…기억 되찾을까 (링크)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문가영이 자신을 납치했던 유괴범과 재회한다.

18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에서는 노다현(문가영 분)이 18년 전 자신을 유괴한 범인 이영훈(서동갑)과 재회한다.

앞서 은계영의 실종사건의 진범이 생선가게 이영훈으로 드러나면서 큰 충격을 선사했다. 실종사건의 마지막 목격자였던 그는 "은계영이 피아노 선생님 차에 탔다"라는 불확실한 증언으로 한의찬(이규회)을 유력 용의자로 만들었다.

이영훈은 18년 전 이진근(신재휘)을 꾀어내 은계영을 납치했고, 18년 후에는 진실을 알고 있는 이진근을 제 손으로 없앴다. 이제 진범을 알고 있는 사람은 기억을 잃은 노다현뿐인 상황.

선량한 시민인 척 지화동에 살아온 이영훈이 어떻게 제 알리바이를 깨끗하게 숨길 수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링크'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요동치는 심박수를 느끼며 노다현의 불안한 감정을 공유 중인 은계훈(여진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노다현은 이영훈과의 예상치 못한 대면으로 긴장한 모습을 하고 있다.

노다현이 진범 이영훈의 존재를 기억할지, 이영훈이 노다현을 만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18년 전 유괴 사건의 피해자와 진범으로 엮었던 이들의 재회가 긴장감을 유발한다.

자신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 진범 이영훈을 만난 노다현이 어떻게 상황을 해결할지, 노다현과 '링크'된 은계훈은 어떻게 행동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링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