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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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조예영, 금사빠 스타일…혼자 깊은 사랑해" (돌싱글즈3)[종합]

기사입력 2022.07.18 00:1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돌싱글즈3' 이지혜가 조예영의 '금사빠' 면모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에서 조예영과 한정민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정민이 조예영의 데이트 신청을 승낙했다. 이정민과 차에 탄 조예영은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한정민이 "왜 웃냐"고 묻자, 조예영은 "좋아서"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기쁜 내색을 감추지 못하는 건 한정민도 마찬가지. 그는 "기분 좋아서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예영은 "다른 사람한테 마음이 있는데 '내가 데이트하자' 그래서 나온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한정민은 "안 좋으면 (데이트) 안 한다. 그런 건 확실하다"고 못 박았다. "네가 조금 더 궁금했다"며 마음을 드러냈다.

조예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민 씨에게 확실히 설레더라. 심장이 다시 뛰는 거 같더라"고 하면서 "'싫으면 데이트하지 않는다. 좋아서 하는 거다'라고 하는데 광대가 올라가더라"라고 털어놨다.



앞서 조예영은 "이혼 후 한 번도 연애한 적 없다"고 말했던 터. 한정민이 이유를 묻자, 조예영은 "주위에 이혼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없었다"면서 "소개팅 해달라는 얘기도 못하겠더라"라고 답했다.

한정민은 "나도 그렇다"며 "소개로 만나는 걸 안 좋아한다. 자연스럽게 만나는 게 좋다. 소개는 누가 엮어준 것 같아서 싫다. 운명처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조예영이 "운명을 믿냐"고 묻자, 한정민은 "믿고 싶지"라고 답했다. 조예영은 "나도 운명을 믿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얘기했다.

VCR을 통해 지켜보던 이지혜는 "예영 씨가 볼링 칠 때도 민건 씨한테 광대 승천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냐"면서 "(예영 씨가) 사랑에 잘 빠지는 거 스타일인 거 같더라. 얼마나 행복한 사람이냐. 혼자 깊은 사랑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은 "(예영 씨가) 사랑하면 올인한다고 말하지 않았냐. 실제로 그런 거 같다"고 거들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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