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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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이경실과 42년차 부부 실버하우스 찾기…골프 퍼팅 공약 (홈즈)

기사입력 2022.07.17 13:15 / 기사수정 2022.07.17 13:1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임창정이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결혼 42년 차 노부부의 실버하우스를 찾아나선다.

1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개그우먼 이경실과 가수 조정민, 박영진 그리고 가수 임창정과 붐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버하우스를 찾는 노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올해로 결혼 42년 차를 맞이한 부부는 두 딸이 해외에 나가살면서 단 둘이 지내고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적적함과 매 끼니를 차리는 것이 힘에 부쳐 실버하우스를 찾고 있다고 밝히며, 식사가 제공되는 다른 형태도 괜찮다고 말한다. 

지역은 현재 살고 있는 용인시와 수원시 또는 도심형 실버하우스가 있는 서울 지역을 바랐으며, 식사 서비스와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원했다. 

또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병원이 인근에 있길 바랐다. 예산은 보증금(전세가) 7억 원대, 월 생활비 3백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코미디언 이경실과 가수 조정민, 그리고 박영진이 강서구 등촌동으로 출격한다. 350세대가 거주 중인 도심형 실버타운으로 차량 10분 거리에 대학병원이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건물 내 가정의학과 의사와 간호팀이 상주하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끈다. 

매물의 내부를 살펴보던 이경실은 엘리베이터 안 의자와 곳곳에 설치된 안전바, 비상벨을 보며 어른들에게 꼭 필요한 배려라고 칭찬한다. 또 과거 자신이 치질 수술하고 걷기가 불편할 때, 병원 안전바에 의지했던 기억을 고백해 웃음을 유발한다.

덕팀에서는 가수 임창정과 붐이 강남구 자곡동으로 향한다. 170세대 거주 중인 도심형 실버타운으로 인근에 대형 병원 2곳이있다고 한다. 

피트니스센터, 노래방,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둘러보던 임창정은 덕팀의 운명을 걸고 골프 퍼팅 공약을 펼친다. 

이어 커뮤니티 시설 중 노래방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주체할 수 없는 끼와 열정으로 노래방을 콘서트 장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후문이다. 

'구해줘! 홈즈'는 1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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