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그룹 비투비 서은광에게 의문의 1패를 안긴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는 신기루가 신입 멤버로 합류해 무명 15년, 본격적으로 활동한 1년간 모았던 통장의 잔고를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신기루는 “투자하기엔 적은 돈이다. 얼마 없다. 정산 들어오는 써도 되는 통장이다”라며 통장 잔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금액을 확인한 데프콘은 “아이돌 10년차와 비슷하다”라며 비투비 은광의 잔고와 비슷하다고 말해 은광의 식은땀을 흘리게 했다.
이에 신기루는 “정말이요? 그럼 진짜 잔고가 없는 거잖아요. 저는 무명 15년 일한 지 1년인데 저랑 비슷하다고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은광에게 의문의 1패를 안겼다.
은광은 “우리가 더 친해지면 슬픈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같이 파이팅 합시다”라며 웃픈 모습으로 동료를 환영했다.
그런가 하면 신기루는 도지공주 조현에 이어 자신은 도지의 딸로 불리웠다고 고백했다. “제가 작년에 코인 누나. 도지의 딸로 불렸다”며 “눈뜨면 코인했다. 작년에는 이 나이에 설렜다”고 고백해 달달한 눈빛으로 코인과의 아픈 연애담을 고백했다.
이에 조현은 반짝 반짝 빛나는 눈동자와 격한 호응으로 동변상련의 아픔을 공유했다는 후문이어서 ‘마의 2020년’ 주식, 코인과의 로맨스를 아픔으로 마무리한 이들의 새로운 재테크 도전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KBS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