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윤 기자] 작년 SK에서 LG로 트레이드된 박현준이 9일 대전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박현준은 지난 3일 잠실 두산전에 등판, 6⅓이닝 6피안타 2볼넷 1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박현준은 이날 직구 최고구속 148km에 예리한 슬라이더를 선보였다.
LG 박현준에 맞서는 한화의 선발은 우완 양훈을 내놓았다. 양훈은 주로 중간 계투로 뛰었으나 올 시즌 선발 수업을 받아 한화 선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올해 들어 좋아진 구위와 제구력을 얼만큼 발휘해 LG 타선을 잠 재울지 많은 한화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사진 = 박현준 ⓒ 엑스포츠뉴스DB]
박소윤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