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6:31
연예

허니제이 "'스우파' 출연 후 1년, 인생 완전히 달라져"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2.07.14 00: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허니제이가 '스우파' 출연 후 달라진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왜 춤 수재인가' 특집으로 꾸며져 김종민, 허니제이, 던, 조권, 미노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니제이는 '라스'에 섭섭함을 드러냈다. 허니제이는 "섭외가 좀 늦지 않았나싶다. '스우파'에서 1등을 하면 '라스'에서 제일 먼저 연락이 올 줄 알았는데, 저는 너무 늦게 불러주신 것 같아서 좀 섭섭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허니제이는 "'나 혼자 산다'에 엄마가 같이 출연했다. 그 이후로 몇몇분이 엄마를 알아보신다. 그러니까 엄마가 집앞에 나갈 때도 꾸미신다"면서 웃었다. 

이어 "엄마가 일부러 사람이 많을 곳에 데려가시고, 사람들이 저를 못  알아보면 굳이 '허니제이, 이리와 봐'라고 하신다"고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줬다. 

허니제이는 '댄스계 국모'로 불리는 것에 대해 "제가 14살 때부터 페이를 받고 춤을 췄다"고 말문을 열었다. 

허니제이는 "걸스힙합 장르가 있는데, 여자 댄서들이 그 타이틀로 많이 춤을 췄다. 그런데 유행이 지나면서 시들해졌다. 제대로 다시 한번 보여주자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걸스힙합이 다시 정착하는데 일조했다는 생각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허니제이는 "여자가 섹시하게 춤을 추면 무시했다. 그래서 저는 '고급 섹시'를 추구했다"면서 즉석에서 '고급 섹시'가 느껴지는 춤을 선보였고,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허니제이는 박재범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둘이 동갑이라 일을 하면서 절친이 됐다. '스우파' 후 섭외가 너무 많이 들어와서 버거웠을 때, 재범이가 도와줘서 덕을 많이 봤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 때문에 댄서들이 많이 힘들었다. 그런데 재범이게 굳이 댄서들이 필요없는 공연에도 불러줬다. 그리고 지금은 재범이가 절친이자 소속사 사장님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허니제이는 "'스우파' 출연 후 1년만에 인생이 완전이 달라졌다. 아직도 신기하다"면서 많은 사랑에 감사해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