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윤 기자] KIA와 두산의 경기가 있었던 8일 잠실 구장에서 최준석의 만루포에 힘입은 두산이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KIA는 지난 해 부터 이어가고 있는 잠실 구장 연패 기록을 '12'로 늘렸다.
KIA는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최희섭과 김상현이 각각 삼진과 병살타로 물러나며 추가점을 뽑는 데 실패했다.
두산이 곧바로 승기를 잡았다. KIA 입장에선 선발로 등판한 양현종이 3회 급격히 무너지며 2사 이후 볼넷으로만 만루 상황을 만들어 낸 점이 아쉬웠다.
두산 최준석은 양현종의 2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개인 통산 첫 만루포를 쏘아올렸다.
[사진 = 최준석 ⓒ 엑스포츠뉴스DB]
박소윤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