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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 남탓뿐인 해명 "시母 보증금, 설명했지만 편집 당해"(연예뒤통령)[종합]

기사입력 2022.07.12 10:00 / 기사수정 2022.07.12 13:07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지연수가 시어머니와 관련된 논란을 해명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톨령이진호'에는 "시어머니 향한 막말? 지연수가 직접 밝힌 속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이진호는 그간 지연수와 관련된 논란을 이야기하며 지연수와의 해명 인터뷰를 공개했다.

먼저 이진호는 SBS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했을 당시 지연수가 했던 시어머니 관련 이야기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지연수는 "시어머니가 일라이에게 '아파트에 살고 싶다. 내 명의로 바꿔준다면 며느리를 괴롭히지 않겠다'고 했다"라는 말로 시어머니를 폭로한 바 있다.

"이후 시어머니가 보증금을 들고 외국으로 떠났고, 그로 인해 일라이와 저는 월셋집에서 살며 신용불량자로 지내야 했다"라고 말한 지연수의 발언을 언급한 이진호는 "이런 지연수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확인을 해보니 신용불량자가 된 건 (시어머니의 일이 일어난 후) 한참 뒤의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지연수가 '신용불량자가 된 이유는 어머니의 보증금 '먹튀'가 아닌 일라이와 자신의 씀씀이 때문이다'라고 말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진호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지연수는 "방송을 통해 모두 다 이야기를 했지만 편집의 문제는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를 비롯한 다수의 방송에서 모든 사실을 밝혔다고 말하며 지연수는 자신의 논란을 편집의 탓으로 돌렸다.

이어 이진호는 지연수 아버지 직업에 관련한 논란도 제기했다.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교수라고 소개된 바 있는 지연수의 아버지는 실제로 지연수 아버지의 강의를 들었다고 밝힌 학생이 없어 직업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이진호는 "지연수가 '아버지가 전임 교수가 아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충남 인근 대학에서 교수를 했던 것은 맞다'라고 해명했다. 아버님의 논문도 확인해봤고 지인의 말도 들어봤다. 그런데 지인들은 지연수의 아버지를 한의사라고 알고 있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지연수에게) 왜 아버지 직업을 한의사라고 했냐라고 물었다. 지연수는 '본인은 한의사라고 한 적은 없고 아버지가 젊은 시절에 한의사를 준비한 적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라고 해명했다"라고 말했다.

지연수의 해명을 밝힌 이진호는 "아버님이 일반인이기 때문에 더 파고들진 않겠지만 지연수의 의견에 상당한 헛점이 있다"라고 말하며 의심을 지우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이진호는 "지연수가 시어머니 관련해서는 개인적인 감정이 많았다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사진 = 지연수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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