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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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보고 그림 시작"…전현무, 김숙X신봉선 초상화 공개 (놀뭐) [종합]

기사입력 2022.07.09 19:50 / 기사수정 2022.07.09 19:1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앨범 표지 작업을 담당할 아티스트로 등장했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 워너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전현무가 김숙과 신봉선을 그린 작품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과 신봉선은 앨범 표지 작업을 담당할 아티스트를 섭외했고, 전현무가 아티스트로 등장했다.

시소 팀(윤은혜, 박진주, 코타, 조현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숙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분의 캐릭터도 있지만 또 다른 모습도 있다. 어느 날 갑자기 혜성같이 등장하셨고 과감한 색감, 현실적인 붓 터치로 미술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전무스키아다"라며 밝혔다.



신봉선은 "전현무로는 만났는데 무스키아로는 처음이다"라며 거들었고, 윤은혜는 "그림을 그리신다는 정보를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서 그거에 놀랐다"라며 고백했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에 송민호 씨가 나오셨는데 그림 그리는 걸 보여줬는데 뭐에 홀린 듯이 나도 저렇게 살고 싶었다. 그림을 하나도 모른다"라며 털어놨고, 조현아는 "저도 그림을 그린다. 저도 송민호 씨 때문에 시작했다"라며 맞장구쳤다.

또 전현무는 "지금까지 5점 그렸다. 그려서 선물을 한 건데 의뢰를 해준 건 처음이다"라며 기대했고, 김숙은 "네 명을 한꺼번에 그려본 적은 없지 않냐"라며 물었다.

전현무는 "우스꽝스러울 수도 있는데 그게 괜찮은지"라며 걱정했고, 신봉선은 "일부러 조롱하듯이 그리는 건 아니지 않냐"라며 안심시켰다.

전현무는 "조롱한 적은 없는데 다들 조롱당한 느낌이라고 한다. 홍현희가 많이 기분 나빠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윤은혜는 "지금 얼굴 중심이지 않냐. 전신 느낌의 네 명을 그려주시면 또 다른 느낌이 나올 것 같다"라며 제안했고, 전현무는 얼굴 이상할까 봐 그러는 거냐며 농담을 건넸다.

그뿐만 아니라 김숙은 "앨범 표지 의뢰하면 시간이 되겠냐"라며 부탁했고, 전현무는 "어차피 스케줄 끝나고 새벽에 하는 거다. 작가들이 봤을 때는 보잘것없는 작품인지 몰라도 자부할 수 있는 건 정성은 100점이다. 어떤 사람 그릴 때 그 사람 사진을 일주일 동안 보면서 그린다"라며 못박았다.

더 나아가 전현무는 김숙과 신봉선을 그린 작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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