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팬페이지] 새로운 ‘롯데 자이언츠’ 영화 알고 계신가요?

*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네티즌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2009년 <나는 갈매기>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기억하시나요? 2000년대 초반 하위권을 멤돌며 ‘꼴데’라는 별명으로 불린 롯데 자이언츠에 대한 영화였죠.

2008년 로이스터 감독의 부임과 함께 9년만에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며 다시 한 번 최고의 인기구단을 입증한 롯데에 대한 영화기에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영화 <해운대>에는 이대호 선수가 출연하며 ‘천만배우’라는 타이틀까지 얻었었죠.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는게 가능한 스포츠라서 그럴까요? 야구에 관한 영화는 자주는 아니지만 꾸준히 제작되고 있습니다.

올해엔 특히 야구에 관한 영화가 많이 제작되고 상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골 고교야구부를 배경으로 한 <글러브(G-love)>를 비롯하여 최동원 선수와 선동렬 선수의 맞대결을 다룬 <퍼펙트 게임>도 제작 중이라는군요.
 
하지만 올 한해 롯데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끌만한 영화는 김주혁이 주연을 맡은 <투혼>이 아닐까 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2군 선수들의 땀과 눈물을 그린 휴먼 드라마라는 이 영화는 시즌이 한창일 올 여름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직접적으로 롯데를 다룬 영화이니만큼 요즘 롯데 팬들의 응원 모습을 찍는 엑스트라도 구하고 있다고 하니 사직구장 근처에 사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지원해볼만도 하네요.

[사진 = 롯데 자이언츠 ⓒ 엑스포츠뉴스 DB]

롯데 논객 : 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