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남주혁에 대해 학교 폭력(학폭) 가해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또 다른 제보자가 등장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남주혁의 학폭 가해 의혹에 대해 조명했다.
앞서 최초 제보자 A씨는 남주혁으로부터 빵 셔틀 등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남주혁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형사 고소 카드를 꺼냈다.
이후 추가 제보자 B씨가 등장해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남주혁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교실에서 상대방과 싸우는 스파링을 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논란이 가중된 가운데 남주혁 동창 18명, 담임 선생님은 상반된 입장을 드러냈다. 그러나 또 다른 제보자 C씨가 등장해 "카톡 단체방에서 외모와 성적 비하 발언을 했다"고 주장해 더 큰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하고 강력 대응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