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재훈이 귀촌 생활 중인 이유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딸을 위해 귀촌한 개그맨 이재훈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훈은 딸 소은이 다니는 학교에서 등장했다. 소은은 아빠가 학교를 떠나려 하자 울음을 터뜨렸다.
이재훈은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 할지. 이걸 누가 설명해주지?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사실 데려가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지금은 아닌 것 같다. 참았다"고 당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현재 이재훈은 임실에서 귀촌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소은이를 위해서. 소은이가 이제 좀 느리다 보니까 제가 학교도 1년 늦게 보냈다. 그러지 않고서는 제가 여기 살 이유도 없고. 어떻게 보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소은이의 건강이었다. 제가 여기 임실을 택한 이유 중에 하나는"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