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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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의 여왕' 1차 선수 명단 공개…홍윤화→김보름 '눈길'

기사입력 2022.07.06 13:1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방송 최초 여자 연예인 씨름단에 홍윤화, 김보름, 자이언트핑크, 김새롬, 박은하가 전격 합류한다.

19일 방송되는 tvN STORY, ENA채널 공동제작 新 예능프로그램 ‘씨름의 여왕’은 2022년 뜨거운 여름, 승부를 위해 모든 것을 건 강한 여자들의 한 판 승부를 담은 본격 걸크러쉬 격투 예능이다.

명쾌하고 다이내믹한 운동인 씨름의 묘미, 거침없이 샅바를 부여잡는 여자 연예인 씨름단의 매력을 담아내 ‘제2의 씨름 부흥기’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MC 전현무와 함께 이만기-이태현-임태혁-최정만-허선행-노범수로 이어지는 씨름 레전드들이 감독-코치진으로 합류해 기대치를 높인다. 



‘씨름의 여왕’ 측이 티저 예고편을 통해 개그우먼 홍윤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 래퍼 자이언트핑크, 방송인 김새롬, 크리에이터 박은하로 이어지는 1차 선수 명단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홍윤화는 학창시절 교내 씨름짱 출신으로, 운동선수 수준의 근육량을 소유한 씨름 꿈나무. 레그프레스로 성인 남자 3명 무게까지 거뜬히 들어올리는 폭발적인 파워의 홍윤화가 씨름단에 합류한 만큼 만점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이자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김보름이 씨름에 도전한다. 김보름은 21인치 허벅지 둘레를 자랑하는 강한 하체 근력의 소유자.

최근 타 예능에서 문경은-현주협과 허벅지 씨름에서 승리해 국가대표 클래스를 보여준 바 있는 김보름이 강한 허벅지 파워를 바탕으로 씨름에서 맹활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이언트 핑크는 대한민국 힙합씬을 대표하는 걸크러쉬 래퍼이자, 학창시절 투포환과 역도 선수를 제안 받은바 있는 근수저. 무엇보다 자이언트핑크는 출산 후 육아로 강제 단련시킨 생활 근육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모델 출신 방송인 김새롬은 반전 파워를 뽐낼 전망이다. 실제 김새롬은 레그프레스 260kg, 역도 110kg으로 훈련을 하고 있는 헬스 마니아.

나아가 김새롬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 과정에서 “씨름은 기싸움이다. 요즘 기가 제일 쎈 시기”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해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끝으로 특전사 출신 크리에이터 박은하가 선수단에 합류했다. 전 특수사령부 제 707특수임무단 소속으로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인 박은하는 유도 3단, 태권도 2단, 특공 무술 2단이라는 넘사벽 스펙의 소유자.

특히 20세에 경남도 씨름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이력이 있는 박은하가 선수단에 합류한 만큼, 에이스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을 높인다.

‘씨름의 여왕’은 19일 오후 8시 20분에 tvN STORY와 ENA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씨름의 여왕'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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