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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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49일'의 관전포인트 4가지 요소 화제

기사입력 2011.04.08 21:24 / 기사수정 2011.04.08 21:24

박소윤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소윤 기자] SBS 수목 ‘49일’(소현경 극본, 조영광, 박용순 연출, HB엔터테인먼트 제작)에서 중간 관전 포인트 4가지가 공개되었다.  
 
지난 3월 16일 첫방송된 '49일'은 극중 지현(남규리 분)이 결혼식을 앞두고서 교통사고 당한 뒤 이경(이요원 분)에게 빙의되고, 이 와중에 약혼남 민호(배수빈 분)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되고는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최근에는 민호의 가사도우미로 제안을 받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내안에 너 있다?! - 최근 이경(이요원 분)은 가끔 다리가 아프다거나 갑자기 체하는 등 전에 없던 일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의아해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녀의 몸에 빙의된 지현(남규리 분)은 언제 이 사실이 들통날지 노심초사하고 있고, 특히 이 사실을 모르는 한강(조현재 분)은 이경이 지현과 같은 버릇을 선보이자 깜짝 놀라고 있다.  
 
* 눈물 세방울의 주인공은 누구? - 과연 영혼이 된 지현을 위해 누가 진실된 눈물을 흘릴까? 영혼인 지현은 주어진 49일 중 이미 열흘 이상을 소비했지만 눈물 한 방울도 얻지 못했고, 최근에는 자신 앞에서 눈물 흘려줄 친구들을 찾아다니고 있다. 이 와중에 침대에 누워있는 지현에게 꽃다발을 주며 속내를 털어놓은 한강이 먼저 눈물을 흘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저는 그냥 이경인데요? - 그동안 이경은 밤에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매일 같은 시각 담배를 사가는 정신과 의사 노경빈(강성민 분)과 마주쳤고, 지현이 빙의된 뒤에는 레스토랑에서 일하면서 한강과 민호를 포함한 친구들을 만나왔다. 이 와중에 지현이 빙의되지 않은 이경이 한강과 민호, 그리고 그 주변인물들과 언제 만나게 될지 아슬아슬함이 더해가고 있다. 
 
* 스케줄러의 과거는 무엇? 능력은 어디까지? - 지난 6회 방송분에서 스케줄러(정일우 분)는 지현에게 임기 5년의 스케줄러가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특히, 장소를 자유자재로 이동하고 불도 마음대로 켜고 끄는 능력을 가진 그는 지현이 영혼인 상태라 물건을 못 만지는 지현을 위해 옷도 갈아입게 도와주고, 빙의된 이경이 편의점에서 실직하자 긴급작전인 ‘넘버 3’을 쓸 예정이어서 그 능력 또한 어느 정도 인지 기대감이 커가고 있다. 
 
제작진은 “이제 ‘49일’에서 지현, 그리고 지현이 빙의된 이경이 눈물    세 방울을 얻기위한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미스터리가 더해가면서 시청자분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진 = 49일 ⓒ SBS]


박소윤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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