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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달리의 식탁'→'인간을 향한 건축, 로마'…7월 씨네드쉐프 특별 프로그램

기사입력 2022.07.04 09:42 / 기사수정 2022.07.04 09: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CGV 씨네드쉐프가 다이닝과 함께 콘서트, 아트가이드, 요가 등 7월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쉐프가 있는 영화관'인 CGV 씨네드쉐프는 최고급 영화관과 트렌디한 레스토랑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먼저 클래식 음악과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가들이 즐겼던 그때 그 음식까지 직접 맛볼 수 있는 '콘서트&다이닝' 프로그램 '예술가의 식탁'을 진행한다. 

큐레이터 첼리스트 윤지원과 함께하는 '예술가의 식탁'은 지난 5월 처음으로 진행한 클래식 그림요리 렉쳐콘서트로, 5월 '피카소의 식탁', 6월 '다빈치의 식탁'에 이어 7월에는 '달리의 식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다이닝 '달리의 식탁' 편은 오는 17일 씨네드쉐프 압구정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 31일에는 씨네드쉐프 센텀시티에서 만날 수 있다. 티켓가는 8만 8천원이다.

1부에서는 첼리스트 윤지원이 전하는 스페인 예술, 요리 이야기와 라이브 첼로 연주를 감상하고, 2부에서는 씨네드쉐프 레스토랑으로 이동해 공연에서 소개된 스페인 코스 요리를 직접 맛보게 된다. 

세계적 명성의 프랑스 요리학교 폴 보퀴즈(Paul Bocuse) 출신의 정호석 총괄 쉐프가 렉쳐 콘서트를 바탕으로 예술가의 삶과 작품 속 이야기가 녹아든 특별한 스페인식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또 아트가이드와 함께 도시를 여행하며, 그 도시의 스페셜 코스 메뉴를 함께 즐기는 '아트&다이닝'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인간을 향한 건축, 로마'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자전거나라 인문학 강사 김용설 아트가이드와 함께 영원한 도시 로마에 남겨진 찬란한 곳들을 여행하며,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의 스페셜 코스 메뉴를 함께 곁들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아트&다이닝 '인간을 향한 건축, 로마'는 오는 17일 씨네드쉐프 용산, 24일 씨네드쉐프 센텀시티, 31일 씨네드쉐프 압구정에서 만날 수 있으며, 티켓가는 8만 8천원이다.

마지막으로 씨네드쉐프의 리클라이닝 침대 상영관 템퍼시네마에서는 요가와 함께 건강한 식사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요가&브런치'도 진행한다. 

요가 마스터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명상요가로 마음을 이완시키고, 템퍼시네마의 템퍼 침대에서 몸을 이완시키게 된다. 몸과 마음을 이완시킨 후 건강한 기운이 가득 담긴 헬씨 브런치까지 즐기는 알찬 구성이다.

7월에는 '몸과 일상의 균형을 맞추는 요가'를 주제로 은은한 아로마 향과 함께 호흡하는 아로마 명상 시간을 가진 후 가벼운 요가 동작을 통해 틀어진 어깨, 골반, 척추 등을 교정하는 스트레칭을 진행한다. 

모든 요가 스트레칭을 마치면 따뜻한 이완의 느낌을 지닌 상태로 깊은 숙면 사바사나에 빠지게 된다. '요가&브런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 운동 동작이 포함된 리플렛과 아로마 오일을 증정할 예정이다.

요가&브런치 '몸과 일상의 균형을 맞추는 요가'는 오는 24일 씨네드쉐프 압구정, 31일에는 씨네드쉐프 용산에서 만날 수 있으며, 티켓가는 5만 8천원이다.

이형석 씨네드쉐프 파트장은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색다른 경험으로 힐링하실 수 있도록 씨네드쉐프만의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이닝과 함께 콘서트, 아트가이드, 요가 등 문화 생활을 만끽하면서 리프레시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CG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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