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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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출산' 양미라, 라방 중 진통 "한 번 힘 주고 출산, 노산 겁내지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7.03 07:30 / 기사수정 2022.07.03 05:0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탤런트 양미라가 41세의 나이로 둘째 딸을 출산해 많은 누리꾼에게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다. 

2일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런 출산에 놀라셨죠? 어제 새벽에 라방(라이브 방송)하다가 출산하러간 것 맞아요. 그게 진통인 줄도 모르고 라방을 했다니. 우리가 나눈 대화들도 너무 웃겨서 라방 저장해놨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예상과 다르게 오빠는 무음이 아니어서 전화를 받았고요. 새벽에 강원도에서 바로 출발했어요. 그리고 썸머(태명)는 두 번 힘주고 낳은 서호보다 더 빨리! 딱 한 번 힘주고 출산했어요. 노산 여러분, 겁 먹지 마세요"라고 늦은 나이에 출산을 준비하고 있거나 출산을 앞둔 이들을 향한 응원을 전했다.



또 양미라는 신생아임에도 풍성한 딸의 머리숱을 자랑하며 "그리고 머리숱도 머리난 모양도 서호랑 너무 똑같아서 병원에서 다들 신기해해요. 이 정도 머리숱이면 민들레 베이비2 가능하겠죠?"라며 웃었다.

자신의 출산을 응원해 준 누리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양미라는 "썸머 태어난 것 너무 많이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저랑 공동육아 시작인거 아시죠? 이번에도 잘 부탁드려요"라고 덧붙였다.

또 양미라는 누리꾼과 소통했던 라이브 방송 영상을 올리며 "진통 라방. 말이 씨가 돼버린, 산전 마사지도 날아가버린 출산 몇 시간 전 우리의 수다"라는 글을 덧붙여 출산을 예상하지 못한 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던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양미라가 공개한 또 다른 사진에는 남편 정신욱 씨가 둘째 딸을 안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양미라의 출산에 동료들도 많은 축하를 보냈다.

모델 강승현은 "와 머리숱. 썸머야 웰컴. 언니 오빠 축하해"라고 전했다. 또 이현이는 "와 고생했어요. 순산 축하축하. 머리숱 진짜 대박. 앞으로도 쭉 건강하길"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양미라와 동갑내기이자 현재 만삭인 홍현희는 "축하해 미라야. 그래도 몸관리 잘하고. 근데 한 번 힘주고 가능하니? 평소 뭐 먹니?"라고 물어 시선을 모았다.

1982년생인 양미라는 2018년 2살 연상의 사업가 정신욱 씨와 결혼한 후 2020년 6월 첫째 서호 군을 얻었다. 이후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 1일 출산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양미라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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