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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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유지태 "박해수, 아카데미 석권 기뻐…칸·베를린 휩쓸길" (연중)[종합]

기사입력 2022.07.01 07:00 / 기사수정 2022.07.01 00:43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유지태가 박해수의 연기 행보를 응원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는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배우 유지태, 박해수가 출연해 게릴라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유지태는 게릴라 데이트에 앞서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로 우뚝 선 박해수에 대해 "세계적인 배우가 된 게 진심으로 기쁘고, 아카데미를 한 번 석권했으니, 칸과 베를린을 휘어잡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라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유지태와 박해수에게 자신의 매력을 3가지 꼽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박해수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목소리, 잘생겼다, 섹시하다"라고 밝히며 섹시 포즈를 선보여 환호성을 자아냈다.

유지태는 자기의 매력을 언급하는데 상당히 부끄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팬들은 '듬직하다', '귀엽다', '사랑스럽다'라고 답을 대신했다.

홍윤화는 "그렇게 다정한 아버지라고 들었다. 아이들을 데리고 주말마다 키즈카페에 간다던데"라고 물었다. 두 아들을 둔 유지태는 "아빠 역할을 해야죠"라며 "아까도 밥 먹이고 왔다"며 쑥스러워 했다.



박해수는 작년에 결혼 2년만 득남 소식으로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는 "9개월 됐다. 유모차 타고 날아다닌다"라고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육아 선배인 유지태는 "아이는 아빠 모습을 똑같이 따라 한다. 멋있는 모습을 오래 보여줘라"라고 조언했다. 그는 "시행착오를 겪어서 하는 말"이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수는 "맨날 비행기 태우고 논다. 몸으로 놀아주기는 하는데 감당이 안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은 세상에 없는 돈 4조를 훔치려는 남북 합동 강도단과 이를 막아야 하는 남북 합동 대응팀의 이야기로 지난 24일 전편 공개됐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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