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도박 예방 치료 캠페인을 홍보했다.
슈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여러분! 제가 오늘 한국도박문제예방치료원 홍보캠페인 촬영을 하고 왔어요. 오늘 작업한 촬영영상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료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한국도박문제 예방치유원에 대해 "이곳은 도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해드리고 일상을 회복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부기관"이라고 설명하며 "도박문제로 고민하고 괴로워하시는 분들에게 전문상담원과 상담을 제공해드리고 예방할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드리는 기관"이라고 이야기했다.
슈는 "저도 이러한 도움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수 있었구요. 같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 모두 다시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한국도박문제예방치료원과 저 유수영이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저의 작은 힘이라도 보태서 도박문제로 고통받고 계신 단 한 분이라도 더 일상으로 돌아오실수 있도록 정말 간절하게 바라면서"라며 "함께 예방하고 치유해요"라고 강조했다.
한편 슈는 지난 1997년 S.E.S로 데뷔했으며, 2010년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 사이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만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2019년 2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사진=슈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