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임영웅의 공식팬클럽 ‘영웅시대’ 팬들의 선한 영향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재 카페 지오에이티(대표 김은영)에서는 지난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를 운영했다. 그리고 이 이벤트로 발생한 운영 수입 전액 500만 원을 ‘영웅시대’ 이름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카페 지오에이티 관계자는 “임영웅에게 받은 위로와 사랑의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기부 활동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스타와 팬클럽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팬덤 문화가 확산되는데 영웅시대가 일조하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라며 “나눠주신 마음은 소외된 어르신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 가수의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는 2021년 6월 나눔리더스클럽 서울20호로 가입한 바 있다. 그들은 임영웅의 모든 활동을 응원하며 봉사와 나눔 등을 통하여 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파하고 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모임․단체를 말한다. 3년 내 1천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