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태우가 절친한 동료 장나라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26일 정태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축가로 'Be happy'를 불러줬어야했나? 오늘 그대 너무 예쁘네요. 언제까지 기억할게요. 이젠 그댄 영원히 내 곁을떠나야만 하니까요"라는 글과 "#장나라 #결혼축하해 #행복해야해 #be_happy #정태우장나라가부릅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태우가 아내 장인희 씨와 함께 장나라의 결혼식을 찾아 다정한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방송된 MBC 시트콤 '뉴 논스톱'에 함께 출연했다. 또 2002년 장나라는 정태우와 함께 한 듀엣곡 'Be happy'를 불러 높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장나라는 26일 6살 연하의 촬영 감독과 서울 모처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이달 초 장나라는 결혼을 발표하며 "영상 일을 하는 6살 연하의 친구와 2년여 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정태우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