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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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장혁, 김희애 위기로 몰며 '복수급물살'

기사입력 2011.04.06 10:00 / 기사수정 2011.04.06 10:05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연출 강신효 이창민 / 극본 최완규)의 장혁이 김희애를 향한 복수를 시작했다.

5일 방송된 '마이더스' 13회분에서는 도현(장혁 분)이 수감 생활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유인혜(김희애 분)를 향한 복수를 시작하는 장면이 방영되면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도현은 출소 후 자신을 감시하고 있는 유인혜를 속이기 위해 허름한 차림으로 PC방과 편의점을 전전하며 일부러 나약한 행동을 하는 등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였다.

수감 중 만난 구성철(김병기 분)이 인진그룹에 대해 원한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도현은 성철과 함께 복수극을 계획하고, 유기준(최정우 분)을 속여 인진건설을 매수하기 위한 물밑 작업을 벌이기로 한다.

이에 인진그룹의 지분이 도현과 성철에게 넘어가면서 유인혜의 한영은행 인수 계획은 큰 위기를 맞게 됐다.

시청자들은 "유인혜를 향한 도현이의 복수가 성공할 수 있을까?", "도현을 연기하는 장혁의 모습이 실감난다", "앞으로도 시청률 쭉 상승"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이더스'는 인진건설을 손에 넣은 도현이 유인혜를 상대로 어떤 전략을 펼칠지 여부와, 사채업자로 변신한 이민정의 행보가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극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14.5%보다 0.3%포인트 상승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사진 = 마이더스 ⓒ SBS]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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