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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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X박하나, 9·11 테러 현장에 눈시울…"할 말 잃게 만들어" (다크투어)

기사입력 2022.06.23 09:0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다크 투어리스트들이 끔찍한 비행기 테러의 서글픈 뒷이야기를 전한다.

23일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미국 전역을 공포에 떨게 만든 9.11 테러의 숨겨진 이면을 되새기며 깊은 울림을 안길 예정이다.

김지윤 다크가이드와 함께 전 세계를 경악케 한 9.11 테러의 현장으로 떠난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테러 주범들의 첫 번째 목적지인 쌍둥이 빌딩을 방문한다.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끔찍한 테러 현장을 지켜보던 박나래와 박하나는 “할 말을 잃게 만든다”며 말을 잇지 못한 채 눈시울을 붉혔다고.

이렇게 다크 투어리스트들을 놀라게 한 테러 주범들의 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미국 국방의 중심지 펜타곤을 목표로 비행기 테러를 저지른 것. 심지어 세 번째 비행기가 납치됐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다크 투어리스트들의 화는 극에 달한다. 특히 장동민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게 너무 화가 난다”고 분노하며 당시의 상황에 깊게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그렇다면 테러리스트들의 마지막 목적지는 어디일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목적지를 알 수 없는 비행기가 떠오른 가운데 테러리스트들의 범행을 저지한 ‘미국의 슈퍼맨’들이 있었다고 해 이들의 정체에 호기심이 치솟는다.

무엇보다 끔찍한 테러를 막은 이름 모를 영웅들이 잠들어 있는 ‘플라이트93’ 국립 기념지의 필수 관람 코스인 ‘목소리의 탑’에는 특별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해 물음표를 남긴다. 과연 남겨진 사람들은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어떤 방식으로 기억하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이번 여행에서는 모든 테러의 주범인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까지 찾아간다. 수많은 생명을 빼앗은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른 추악한 테러리스트의 비밀 아지트가 뜻밖의 물건으로 인해 발각되었다고 해 그 결정적 증거가 밝혀질 이번 여행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될 끔찍한 테러 사건의 전말을 파헤칠 JTBC ‘세계 다크투어’는 2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JT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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