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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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현, '안나' 출연…수지X정은채와 호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6.23 08:3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독립영화의 얼굴’ 우지현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에 해맑은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한다. 2018년 ‘싱글라이더’를 통해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안나’가 신선한 캐스팅 조합과 뜨거운 연기 시너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우지현이 ‘선우’ 역으로 합류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극 중 선우는 현주(정은채 분)가 운영하는 갤러리 소유 레스토랑의 요리부 막내이자 유미(수지)의 전 동료로, 소탈하고 싹싹한 성격의 소유자다. 미묘한 긴장감과 탁월한 흡입력을 지닌 스토리 속 적시적소에 등장해 따사로운 기운을 불어넣을 우지현에 더욱 기대감이 모아진다.

그간 영화 ‘검은 여름’, ‘겨울밤에’, ‘더스트맨’ 등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특유의 눈빛과 흡인력, 섬세한 내면 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해온 우지현. 독립영화계를 넘어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뫼비우스 : 검은 태양’, ‘마우스’, ‘지금 우리 학교는’까지 쌓아온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깔을 덧입혀 완성시켜왔다.

특히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는 시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특전사 출신 신입 구급대원 우신으로 분해 남다른 임팩트를 선사한 바 있다.

이렇게 매 작품 맡은 인물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자신의 존재감을 부드럽게 각인시키는 우지현이 ‘안나’에서 보여줄 해사한 매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우지현을 비롯해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이 출연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오는 6월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 눈컴퍼니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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