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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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는 외로운 법"…아이유, 파티서 혼자 팬 반응 살피나…'훈훈' 칸 비하인드

기사입력 2022.06.22 19:2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첫 칸 방문 당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2일 아이유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Bonjour! 칸 영화제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면서, 아이유는 최근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번 영상에서 아이유는 칸에서의 일상을 담았다.

스태프가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리셉션 파티 현장에서 아이유는 홀로 앉아 핸드폰을 하고 있는 모습. 이에 스태프는 "근처에 좀 같이 있어줘"라고 했고, 이 모습을 촬영 중이던 이는 "아티스트는 외로운 법"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파티 후 숙소에 돌아온 아이유는 "오늘 정말 정신이 없었다"며 피곤함을 드러내기도. 그는 "팬분들이 많았다. 최대한 가까이 가서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다 못해 드려서 좀 아쉬웠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할 얘기가 많은데 너무 피곤해서 정신이 조금 나갔다"며 "밥을 못먹었다. 지금 새벽2시라 뭘 먹진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아이유는 "개인의 인생에 있어 특별한 날이지 않나. 기록을 남기려고 카메라를 켰다"며 "팬분들 반응을 봤다. 유애나가 좋아하는 것 같아 너무 좋다. 제가 여기 온 것도 자랑스러워하는 것 같고, 오늘 메이크업 헤어 팬분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 팬들 마음에 들면 우린 그게 제일 좋으니까. 그게 가장 큰 보상"이라고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새벽 2시가 넘어 음식을 먹지 않겠다던 아이유는 새벽에 과자 먹방을 펼쳤다. 피곤함에 눈도 제대로 뜨지 못했지만,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칸에서 딱 팬분들이 '아이유' 외치시는데 몰래카메라인줄 알았다. 어떻게 프랑스에 내 팬이 있지. 그게 오히려 레드카펫보다도 좀 인상적이었던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이지금 IU Official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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