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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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민, '코빅' 상금=8억 이상…친동생과 여행경비 '전액 플렉스'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2.06.22 19:30 / 기사수정 2022.06.22 19:22


(엑스포츠뉴스 이에진 인턴기자) 최성민이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의 우승 상금 금액을 밝혔다. 

22일 SBS 라디오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맨 최성민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코빅'이 일주일 휴가를 기자면서 어제 왔다"라며 최성민의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얼굴이 많이 탔다. 어디 갔다 왔냐"라고 최성민에게 물었다. 

최성민은 "보홀이라는 섬에 다녀왔다. 필리핀에 있는 섬이다. 친동생이랑 둘이 갔다 왔다. 형제끼리"라고 답했다. 이어 "제가 전액 다 냈다. 비행기 표, 숙박, 먹는 거 여행까지"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김태균은 "형이 가면 당연히 형이 해줘야죠"라고 말했고, 최성민은 "11살 차이다. 저보다 제 동생이 더 신나지 않았나 싶다"라며 뿌듯해했다. 최성민은 "판타스틱 패밀리에서 우승을 하면 쏘기로 했는데 두 번이나 우승을 하는 바람에 약속을 지켰다"라고 전했다. 

김태균은 이에 "애들 셋과 와이프랑 갔을 때 하고, 동생이랑 갔을 때 하고 뭐가 더 편하고 좋냐"라고 질문했고, 최성민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동생이랑 가는 게 조금 더 편하다"라며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최성민은 "남자가 따로 여행 가면 와이프가 허락해 주는 게 쉽지 않다. 대신에 7월 1일부터 4일까지 와이프가 단독으로 여행을 간다. '아이 셋을 내가 보겠다 다녀와라'라고 했다"라고 전해 방청객석에서 박수가 이어졌다. 

김태균은 "지금 결정한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최성민은 "지금 살짝 결정했다. 박수가 나올 것 같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컬투 작명소' 코너를 시작하기에 앞서 최성민은"이번에도 2등을 해서 상금을 받았다. 상금이 안 끊기고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태균은 "코빅 역사상 받은 돈이 2억이 넘어간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성민은 "누가 그러냐"라며 "8억 좀 넘었다"라고 밝혔다.  

김태균은 "괜히 2억이라니까 기분 상해하는 것 같다"라며 웃었고, 최성민은 "자존심에 스크래치가"라고 답하며 웃었다. 이에 김태균은 "동생 여행 보내줄 만 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최성민 인스타그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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