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탑건: 매버릭'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탑건: 매버릭'이 2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기준 사전 예매량 20만4,697장 및 58.8%의 예매율로 압도적 예매율 1위에 올라섰다.
이는 엔데믹 시대 최초의 천만 영화 '범죄도시2'의 개봉 전날 동시기 예매량 19만2,748장을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톰 크루즈 주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2018)의 동시기 예매량 22만6,730의 유사한 수치다. 톰 크루즈와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팀 탑건 6인의 주역들이 팬데믹 이후 최초의 영화 내한 행사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며 제대로 내한 마법을 펼쳤다.
한편 '탑건: 매버릭'은 북미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제치고 2022년 최고 흥행작 및 팬데믹 이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에 이어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북미에서 개봉 이후 한 달이 지났지만, 박스오피스 2위를 다시 탈환하는 저력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일본 역시 장기 흥행으로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일본에서 이미 '보헤미안 랩소디'(2018)를 능가하는 흥행 신드롬으로 마지막 한국에서도 흥행 돌풍을 이어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22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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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