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02

유해진-김혜수, 결별이유…"바쁜 스케줄과 결혼관 생각이 엇갈려"

기사입력 2011.04.05 08:14 / 기사수정 2011.04.05 08:1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 커플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오전 김혜수와 유해진이 3년간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같은 날 오후 김혜수 소속사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헤어진 게 맞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이어 유해진의 소속사 측에서도 "올 초에 두 사람이 헤어져 동료 관계로 남기로 입장을 정리했다"며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김혜수와 유해진의 결별설은 지난해 12월 김혜수의 동생 김동희(33)의 결혼식에 유해진이 불참하면서 붉어졌다.
 
이에 연예계 관계자들은 "지난해 말부터 나돌던 이야기인데 이제야 알려졌다"고 전했다.
 
유해진이 출연하는 영화 '적과의 동침' 한 제작진은 "유해진 씨는 밝고 재밌는 사람이라 안 좋은 기색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촬영이 중반 정도 진행됐을 때부터 김혜수씨와 관련된 얘기는 꺼내면 안 되는 이야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진 씨가 영화 촬영을 마치고 지난달 혼자 호주로 한 달간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여행이 마음 정리를 위한 여행인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으로 첫 번째 인연을 맺은 김혜수와 유해진은 2006년 영화 '타짜'를 촬영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지만 바쁜 스케줄과 다른 결혼관으로 인해 서로에게 소원해지며 자연스레 이별 수순을 밟게 됐다.
 
[사진 = 김혜수, 유해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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