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1:23

유재석, 굴욕 사인회…"이렇게 한산한 거리에서 사인회 하긴 처음"

기사입력 2011.04.04 18:09 / 기사수정 2011.04.04 18:1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국민 MC 개그맨 유재석이 동네 슈퍼마켓 앞에서 굴욕적인 사인회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유재석은 게스트로 출연한 박예진을 찾기 위해 한산한 거리에서 사인회를 여는 굴욕을 맛봤다.
 
이 날 제작진은 박예진을 찾으려면 시민 팬 30명에게 사인을 해줘야 한다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앞 거리에서 다소 굴욕적인 사인회를 가졌다.
 
지나가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길가에서 유재석은 "예전에는 정육점 앞에서도 사인회를 해 본 적이 있지만 길 한복판에서 한 적은 처음이다"고 투덜대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사인을 해줄 인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담당 PD와 VJ에게도 막무가내 사인을 하려고 들었다가 거절당하는 재밌는 광경을 연출했다.
 
굴욕적인 상황에서도 꼬마 팬에게 사인을 해주고 손을 잡아주는 훈훈한 장면을 보여준 유재석은 '30명 먼저 사인해주기' 미션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사진 = 유재석 ⓒ SBS TV 런닝맨 캡처]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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