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신승호가 대호국의 세자로 완벽히 변신했다.
17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에서 세자 고원 역으로 출연하는 신승호의 캐릭터 프로필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그 가운데 신승호는 너그럽고 자애로운 세자를 지향하지만 깊은 내면에는 심술쟁이의 면모를 갖고 있는 ‘고원’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신승호는 화려하면서도 기품 있는 의상부터 압도적인 아우라까지 극중 인물인 대호국의 세자로 완벽하게 변신,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심술궂은 눈빛과 자애로운 미소를 오가는 그의 상반된 표정은 캐릭터가 가진 반전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어지는 사진 속 신승호는 흐뭇한 얼굴로 촬영 결과물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그는 매 컷마다 열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신승호는 데뷔작인 플레이리스트 ‘에이틴’부터 JTBC ‘열여덟의 순간’, KBS 2TV ‘계약우정’ 등에서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D.P.’에서 ‘황장수’ 역으로 분해 잊지 못할 강렬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임팩트를 남기기도. 이에 신승호가 ‘환혼’에서 선보일 새로운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환혼’은 18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