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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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실물 본 전문가 당혹…색깔 천만 뗐다 붙였다 (나혼산)

기사입력 2022.06.10 09:0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의 퍼스널 컬러 감별 현장이 포착됐다.

10일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의 퍼스널 컬러 진단 현장을 공개한다.

코드 쿤스트의 ‘전현무 힙스터 만들기’ 프로젝트가 예고된 가운데 두 사람이 퍼스널 컬러 진단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퍼스널 컬러는 자신과 가장 어울리는 색상을 찾는 색채학으로 트렌디한 MZ세대의 호응을 받고 있다.

코드 쿤스트는 전현무의 패션을 치료(?)하기 앞서 도움을 얻기 위해 방문했다. 전현무와 맞닥뜨린 전문가는 시작부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과 어울리는 스타일은 상반될 수 있다”며 경고해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는 “귀여움보다 섹시함을 원한다”며 적극 어필했지만, 돌아온 것은 전문가의 “그건 체형 문제”라는 대답이었다. 이를 지켜보다 ‘웃음 참기 챌린지’는 포기한 지 오래인 코드 쿤스트까지 그야말로 혼돈의 퍼스널 컬러 진단이 됐다.

전현무의 실물을 본 전문가는 쉽게 입을 떼지 못하며 연신 색깔 천만 뗐다 붙였다를 반복하는 등 당혹스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단박에 ‘착붙’ 컬러를 찾아낸 퍼스널 컬러 ‘희망편’ 코드 쿤스트와 ‘절망편’ 전현무의 대비는 웃음을 자아낼 듯하다.

포착된 전현무는 어떤 컬러든 갖다만 대면 수염자국이 짙게 올라오는 마법을 자랑해 폭소를 자아낸다. 전문가는 급기야 다른 직원까지 불러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전현무는 “답을 시원하게 안 내리신다. 손을 바르르 떨고 계신다”며 애꿎은 천만 뒤적이는 전문가를 향해 아련한 눈빛을 보냈다.

이날 맞춤형 헤어 컬러 진단까지 준비돼 두 사람을 열광케 만든 가운데, ‘컬러의 무덤’ 전현무의 충격 비주얼이 포착됐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의 톤 중 전현무가 누울 자리가 있을지 주목된다.

전현무의 ‘톤그로’ 탈출기는 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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