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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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훈련한 파라과이 감독 "일본전과 다른 결과 기대해"

기사입력 2022.06.09 18:5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벤투호와의 친선 경기를 위해 일주일간 훈련한 기예르모 스켈로토 파라과이 대표팀 감독이 각오를 밝혔다.

스켈로토 감독은 9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스켈로토 감독이 이끄는 파라과이 축구 대표팀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스켈로토 감독은 한국의 전력에 대해 “브라질과 칠레전을 봤다. 한국이 좋은 팀이란 걸 느꼈다. 한국은 손흥민 같은 뛰어난 선수를 보유하고 있고 월드컵에서 경쟁할 수 있는 좋은 팀이다. 내일 경기도 좋은 경기라고 확신한다. 우리도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일 경기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훈련한 것들을 직접적으로 활용할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파라과이는 앞선 일본전에서 1-4로 패했다. 스켈로토는 “일본전은 지난 일이다. 우리가 이동 후 바로 치른 경기여서 예상했던 대로 좋은 결과는 아니었다. 한국전을 준비하면서 일주일 동안 훈련할 시간이 있었다. 다른 팀을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 일본전에 없었고 추후에 한국에 온 선수들도 있다. 일본전에 부족했던 점들을 채워서 내일 경기에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스켈로토는 한국전을 준비하면서 “지속해서 말했듯, 한국은 정말 좋은 팀이고 국제적인 수준이며 월드컵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특정 부분에 중점을 두기보다 하나의 팀으로 완성된 모습을 보이는데 주력했다. 집중했던 부분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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