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샘 해밍턴이 한국어, 영어 둘 다 못하게 됐다는 '0개 국어설'에 황당함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호주 출신 방송인이자 윌리엄과 벤틀리의 아빠 샘 해밍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평소 영어보다 한국어를 더 많이 쓰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0개 국어설'에는 "너무 하신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애들하고 영어 쓴다. 또 어머니나 호주 친구들과도 당연히 영어를 쓴다. 그리고 (한국에도) 외국 친구들 많다. 그렇지만 평소에 한국말을 더 많이 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SBS 파워FM '철파엠' 유튜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