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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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와 결혼' 앤디 진땀 뻘뻘…"부족한 오빠가" (대한외국인)[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09 06:50 / 기사수정 2022.06.09 07:1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대한외국인' 앤디가 예비 신부 이은주와의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앤디는 지난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앤디는 제주MBC 아나운서 출신의 이은주와 오는 6월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앤디는 친구의 소개로 이은주와 처음 만났다면서 "자꾸 '둘이 잘 어울린다'고 하길래 조용히 있으라고 했다. 알아서 하겠다고 했다"고 밝혀 흥미를 더했다. 

이후로도 친구는 계속 앤디에게 이은주를 어필했고, 앤디는 "뭔가 홀린 듯이 (이은주에게) 빠져들게 되었다"고 털어놔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때 박명수는 "전진은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던데 앤디는 첫눈에 반한 것은 아니냐"고 질문을 던졌다. 잠시 정적 속에서 고민하는 모습에 출연진들은 "애매하다" "당황했다"며 웃었다. 

앤디는 "저는 딱 이 사람이라고 첫눈에 반하지 않았다"며 "잘못 온 자리인 줄 알았다. 어색했다. 그런 자리를 좋아하지 않아서"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프러포즈를 했는지 묻자 앤디는 방송 날짜를 확인하더니 "했다고 해야하나요?"라고 고민했다. 그러면서 "아직 안 했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의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이에 김용만은 앤디에게 영상 편지를 요청했고, 앤디는 "한 번도 안 해봤다"면서 쑥스러워했다. 그러면서도 카메라를 바라보며 "은주야. 오빠가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채워줄게. 잘 살자.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손하트에 온몸을 다한 '하트춤'까지 선보여 모두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사진=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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