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43

[이 시각 헤드라인] 김원준-박소현 우결 부부…오렌지캬라멜 방콕시티 논란

기사입력 2011.04.01 21:07

온라인뉴스팀 기자

- 4월 1일 오후 9시 헤드라인



▶ 김원준-박소현, '우결' 가상부부 낙점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새로운 커플로 김원준 박소현이 확정됐다.

MBC 관계자는 1일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김원준 박소현이 '우결'의 새 커플로 확정된 것은 맞다"고 전했다.

이어 "김원준 박소현이 '우결'에 합류하게 된 이유는 30대 커플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 위함이다."고 덧붙였다.

김원준 박소현 커플은 지난 3월 31일 서울 모처에서 첫 촬영에 임했고 이를 본 제작진은 기존 어린 커플들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원준과 박소현의 실제 연인 발전 가능성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는 기존의 '쿤토리아'(닉쿤-빅토리아)커플과 새로 합류한 은정-이장우 커플과 함께 3커플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새로운 커플들의 모습은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5시 10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오렌지캬라멜 선정성 논란…"묘하게 선정적" vs "이정도 가지고"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캬라멜이 선정성 논란에 빠졌다.

지난 31일 공개된 오렌지캬라멜의 디지털 싱글 '방콕시티(Bangkok City)'의 뮤직비디오에서 묘하게 선정적인 의상을 입고 나온 것.

오렌지캬라멜의 멤버 나나는 몸매가 그대로 들어나는 타이즈를 입은 코르셋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한, 리지는 속옷 느낌의 시스루룩을 선택해 레이디 가가를 연상시킨다.

뮤직비디오 의상은 과감하고 파격적인 노출은 아니지만 멤버들이 격렬한 안무 동작을 취할 때마다 몸매의 라인이 여과없이 드러난다는 지적이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심한 노출을 한 것처럼 민망하다", "묘하게 선정적이다"라는 의견과 "요즘 이정도는 노출도 아니다", "선정성 논란은 아닌듯 하다"라는 의견으로 양분됐다.

이에 오렌지캬라멜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펑키한 느낌의 방콕시티와 클럽이라는 뮤직비디오 속 배경을 최대한 반영해 오렌지캬라멜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기 위한 것이며 논란이 되는 의상은 패션의 한 부분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故 장국영 8주기 기념…천녀유혼 리메이크

故 장국영 8주기를 맞아, 홍콩을 넘어 아시아 최고 스타였던 그에 대한 국내외 추모 열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4월 1일, 장국영 사망 8주기를 맞아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는'이란 설문 조사를 했다.
 
그 결과, SF 판타지 로맨스의 걸작으로 불리는 장국영, 왕조현 주연의 '천녀유혼'이 총 3018명 중 과반수가 넘는 1605명(53%)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홍콩 느와르 영화의 걸작인 '영웅본색1'이 527명(17.50%)로 2008년부터 4년 연속 2위를 유지했다.
 
이어 장국영의 파격 연기가 돋보였던 '패왕별희'가 222명(7.40%)으로 3위, 비운의 걸작으로 꼽히는 '아비정전'이 167명(5.50%)으로 3위를 기록했다.
 
'패왕별희'의 경우 2009~2010년에는 4위를 차지한 바 있고, '아비정전'은 2009년 1위에 올랐다.
 
이 외 4년째 5위를 차지하고 있는 '해피투게더'(162명, 5.40%)를 시작으로 '백발마녀전'(71명, 2.40%), '가유희사'(59명, 2.00%), '영웅본색2'(49명, 1.60%), '종횡사해'(48명, 1.60%), '성월동화'(35명, 1.20%) 등이 매년 그를 기리며 떠올리고 있다.
 
한편, 장국영 주연의 '천녀유혼'이 2011년 새롭게 리메이크 돼 유역비가 왕조현이 맡았던 요괴 섭소천 역을 하고, 섭소천과 사랑을 나눈 영채신 역은 장국영을 대신해 여소군이 열연한다.  5월 12일 국내 개봉.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