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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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주식 마이너스 50%?…그리 "아빠랑 같이 물렸다" (찐천재)[종합]

기사입력 2022.06.07 15:55 / 기사수정 2022.06.07 15:55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김동현이 김구라와의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6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업로드 된 '학부형 김구라 만나러 사우나까지 쫓아간 홍진경'에서는 김구라 섭외에 나선 홍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전 영상에 출연했던 김동현은 "꼴등을 하면 아버지를 섭외하겠다"라는 공약을 내걸었다. 실제로 꼴등을 차지한 김동현은 이번 영상에서 공약을 지키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김동현의 출연 전, 홍진경은 스태프와 함께 일상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결별을 했다는 스태프는 "오늘 아침에 인스타그램을 봤는데 전 남자친구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염탐했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염탐 소식에 질색을 표하는 홍진경에게 스태프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올리지 않았냐. 정우 오빠(남편)가 뭐 줬더라. 결혼기념이라고. 그거 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또 한 번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 남편과 싸웠다. 그거 내릴까 했는데 기사가 많이 났더라. 내리면 또 기사가 날 거라 못 내리고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도착한 김동현은 "아버지 섭외하려고 불렀다"라는 홍진경의 말에 당황함을 표했다. "저희 아빠를 불러야 하냐. '선생님으로 섭외한다'고 말을 해야 하는데 입이 안 떨어져서 그냥 '꼴등했다'고만 말했다"고 이야기한 김동현은 이어 김구라와 통화에 나섰다.

김구라와 김동현의 통화가 이어졌다. 김구라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김동현의 대답을 통해 김구라가 사우나에 통화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꾸밈없는 통화에 홍진경은 웃음을 터트렸다.


통화를 이어나가는 김동현은 "많이 올랐다. 나 지금 마이너스 한 50퍼센트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통화가 끝난 김동현은 "(아빠가) 여의도 사우나라고 한다"고 말했고, 이에 스태프는 "뭐가 올랐냐"고 질문했다.

"주식이 그렇다"고 대답한 김동현에게 홍진경은 "마이너스 50은 뭐냐"고 물었다. 착잡함이 가득한 목소리로 "아빠랑 같이 뭐 물려서 그렇다"고 대답한 김동현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 카메라 간다는 이야기는 안 하지 않았냐"며 걱정을 표하는 홍진경에게 김동현은 김구라를 다루는 꿀팁을 전수했다. "카메라 있으면 더 괜찮다. 오히려 카메라 있는 게 낫다. 빠르게 마이크 채우면 된다"는 김동현의 말에 홍진경은 "동현이가 남도 아니지 않냐"며 감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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