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찰은 많아?"…'20년 찐팬' 질문에 김준수 '당황' (신랑수업)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김나운의 날카로운 질문에 김준수가 진땀을 흘렸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준수가 자신의 '20년 찐팬' 김나운과의 만남을 가진다.

"김준수는 뭐든 너무나 잘 한다. 연예인 중의 연예인"이라며 팬심을 드러낸 김나운은 예쁜 풍선들과 가렌드로 장식된 야외 팬미팅 장소로 김준수를 이끌었다. 자연친화적 식사까지 차린 김나운은 '신랑수업'에서 굴욕을 당했던 김준수의 허벅지 두께를 언급했다.

"허벅지 굵은 것, 다 쓸데 없다. 우리 남편이 허벅지 굵기로는 어디서도 지지 않는데,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며 김준수 보호와 '조정 국가대표' 출신 남편 디스(?)를 한 번에 선보인 김나운의 입담에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20년 찐팬' 김나운은 김준수 보호에 이어 김준수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날려 시선을 모았다. 한순간 '김준수 스나이퍼'로 변신한 그녀의 모습에 김준수는 당혹감을 표했다. 특히 "현찰은 많아?"라며 현실적인 질문을 남겼다.

이에 김준수는 "사치만 안 한다면 (그렇다)"이라고 대답했다. 진땀을 흘리는 김준수에게 김나운은 "너 옛날에 사치 한참 했지 않냐"며 김준수의 과거를 구체적으로 폭로했다. 

'20년 찐팬' 김나운이 폭로(?)하는 김준수의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신랑수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채널A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