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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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은♥' 박교영, 내장지방 중증 직전 '충격'…"8.6kg 빼야 해" (체크타임)[종합]

기사입력 2022.06.06 21:50 / 기사수정 2022.06.06 22:2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이시은, 박교영의 건강 상태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이시은, 박교영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시은, 박교영 부부의 건강검진 결과가 공개돼 이목을 모았다. 앞서 박교영은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수치가 모두 높다고 밝혔다.

전문의는 먼저 53세 이시은의 복부 CT에 대해 "복부 내장지방이 이 정도로 적으신 분은 많지 않다. 더 놀라운 게 있는데 1년 7개월 전보다 체지방률과 복부 지방률이 줄었다. 관리를 굉장히 열심히 하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시은은 "진짜 걱정 많이 했는데 좋아졌다니까 너무 감사하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반면 남편 박교영의 검사 결과 내장지방이 심각했다. 중증 바로 직전, 위험한 상태까지 간 상황. 전문의는 박교영의 건강을 위해 빼야 하는 지방이 8.6kg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시은은 건강관리 비법에 대해 "저는 굶지는 않는다. 솔직히 30대 때는 굶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러면 큰일난다. 먹으면서 요요현상 없이 체중 관리를 하는 저만의 비법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침부터 이시은은 부엌 테이블에 널부러져있는 야식의 흔적을 치웠다. 박교영은 아침 메뉴로 제육볶음을 원하는가 하면, 국물이 없다며 컵라면을 추가로 먹었다.

식사 후 부부는 여름 옷을 정리했다. 1년 사이 바지가 안 들어가는 상황, 박교영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시은과 박교영은 부부 요가를 하며 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이시은은 남편에게 18층까지 계단 오르기를 제안했다. 박교영은 5층에서 포기해 엘리베이터를 탔다. 이시은은 "저는 주로 계단을 이용하는 편인데 남편은 절대 안 하더라"라며 꿋꿋하게 계단을 올랐다.

박교영은 "배가 고프다"며 투덜댔고 이시은은 견과류 간식을 건넸다. 이시은은 "건강에도 좋고 뭔가 당길 때는 건강에 좋은 간식을 먹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2주간 체중 관리를 한 결과, 박교영은 2.52kg을 감량했다. 박교영은 "아내가 시키는대로 과식을 좀 덜하게 되더라. 산책도 하고 신경을 쓰니까 허리둘레도 2~3cm 줄었다"고 전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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