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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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이번에는 정보석과 '딸바보'

기사입력 2011.04.01 16:53 / 기사수정 2011.04.01 16:53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명품 아역' 김새론(10)이  배우  정보석(48)과 함께 '딸바보' 신드롬을 이어간다.

4월 2일 첫 방송되는 MBC TV '내 마음이 들리니'(문희정 극본, 김상호 연출)로 첫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선 김새론은 극중 정신연령 일곱 살짜리 아빠(정보석)와 함께 살아가는 순수한 소녀 봉우리 역을 맡았다.

그녀는 김재원의 아역인 강찬희 등과 함께 극 초반 1회부터 4회까지에서 스토리를 이끌어 간다.

지난해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의 상대역으로 출연해 깊은 눈빛과 감성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화제 행사에 파트너 원빈의 손을 다정히 잡고 등장해 대한민국 여성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내며 '딸바보' 열풍의 이끈바 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촬영장에서 정보석과 김새론의 사이가 정말 좋다. 아들 밖에 없는 정보석이 새론양을 마치 친딸처럼 챙긴다. 실제 돈독한 사이가 극중 연기에 묻어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최근 공개된 '내 마음이 들리니' 예고편에서 김새론과 정보석의 화기애애한 장면이 공개됐다. 그녀는 드라마를 위해 2달간 수화 훈련에 매진하기도 했다.

첫 드라마 촬영에 나선 김새론은 "드라마 촬영은 처음이라 영화 찍을 때와 다른 점들도 많고 날씨가 많이 추워서 힘들 때도 있었는데 함께 출연하시는 선생님 언니 오빠들이 잘 챙겨줘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내 마음이 들리니'는 청각장애인이면서도 들리는 척 살아가는 차동주(김재원)과 봉우리(황정음)의 사랑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사진 = 정보석 김새론 ⓒ N.O.A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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