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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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용산 16억 타운하우스 선택 "엘리베이터 없는 구축이지만…" (자본주의학교)[종합]

기사입력 2022.06.06 00:50 / 기사수정 2022.06.06 00:15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자본주의학교' 박슬기의 자가 마련을 위해 박종복, 서경석이 나섰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자본주의학교'에서 방송인 박슬기에게 매물을 소개하는 서경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슬기의 새 집을 구하기 위해 박종복, 서경석이 나섰다. 박슬기가 생각하는 예산은 12억이었다.

서경석은 박슬기를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아파트로 데려갔다. 이를 보던 MC들은 "연예인들은 방송사가 밀접한 마포구를 선호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경석은 "방송국까지 걸어 갈 수도 있고, 3개 호선을 품고 있어서 교통이 좋다. 첨단 산업의 중심지라 주변에 유해 시설이 없다. 주변에 공원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슬기는 "아이 키우기 되게 좋겠다"며 감탄했다.

2003년에 준공된 해당 매물은 20평 중반대로 방 3개와 화장실 2개를 갖추고 있었다. 12억9천만 원으로 박슬기가 정한 예산을 크게 넘지 않았다.

서경석은 이어 대흥동에 위치한 아파트를 소개했다. 그는 "대치동, 목동에 버금가는 학원가 밀집 지역"이라며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리모델링 분담금이 적지 않다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해당 매물을 방 3개와 화장실 하나로 구성되어 있었다. 13억3000만 원이라는 말에 박종복도 감탄했다. 그는 "리모델링 끝나면 최소한 3~4장 이상 올라가겠다"고 말했다. 17억까지 오를 거라고.

하지만 박슬기는 지난 방송에서 박종복이 소개한 매물 중 하나를 최종 선택했다. 해당 매물은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아파트형 타운하우스로 포근하고 아늑한 내부를 자랑했다. 준공 30년이 지나 재건축 가능성도 있다고. 16억5000만 원으로 예산을 초과한 가격이었지만 박슬기는 "용산에 꿈DL 있다"면서 "엘리베이터가 없는 구축이긴 하지만 조경이 너무 좋더라"고 이유를 들었다.

"너무 명성만 좆는 거 아니냐"는 서경석의 물음에 그는 "맞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종복은 서경석에게 발품비를 양보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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