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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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무용 재원과 핑크빛…릴레이 소개팅 첫 주자 (미우새) [종합]

기사입력 2022.06.05 23:50 / 기사수정 2022.06.05 22:3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오민석이 코요태 김종민에게 소개팅을 주선했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민석이 김종민을 위해 소개팅을 주선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민석은 김종민을 위해 소개팅을 주선했다. 앞서 김희철은 릴레이 소개팅을 제안한 바 있다.

오민석은 "제가 친한 동생이 있는데 그 동생이 아끼는 후배다. 아무나 한 게 아니고 엄선했다. 가능성이 높은 그런 분으로 알아보다 적임자를 만났다. 나도 예전에 몇 번 봤었는데 '좋다'라고 했다. 느낌이 딱 와서"라며 설명했다.



김종민은 "뭐 하시는 분이냐"라며 물었고, 오민석은 "무용한다. 세종대 졸업하셨다. 연세대에서 박사 과정 밟고 있다. 어떤 스타일 좋아하냐. 참한 스타일이다"라며 귀띔했다. 김종민은 "나 참한 스타일 좋아한다"라며 흡족해했다.

이후 김종민의 소개팅 상대 이래교 씨가 도착했다. 김종민은 "제가 무용을 했었다. 재즈 댄스를 했었어서 무용하고 접목이 된다"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나 김종민은 긴장한 탓에 횡설수설해 탄식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MBTI를 언급했고, "사주에 뭐가 많으시냐"라며 질문했다. 이래교 씨는 물이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제가 목이다. 큰 나무다"라며 어필했다. 오민석은 "이건 좋은 거다. 작은 목이면 휩쓸고 가버려서 안 좋은데"라며 거들었다.



특히 오민석은 촬영 스케줄이 있다며 자리를 떠났다. 김종민은 "다리가 찢어지시냐. 저도 예전에는 찢어졌는데. 잘생겼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고, 이래교 씨는 "지금도 너무 잘생기셨다"라며 칭찬했다. 김종민은 미소를 지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래교 씨는 이상형을 묻자 "현명한 남자. 지혜롭고"라며 털어놨고, 김종민은 "단어나 이런 걸 잘 모르는 건 괜찮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민은 "일 없으면 서울은 안 오시는 거냐"라며 궁금해했고, 이래교 씨는 "놀러 오겠다"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김종민은 "저를 보러?"라며 기대했고, 이래교 씨는 김종민의 말에 긍정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래교 씨는 소개팅이 끝나고 친구를 만나러 가야 했고, 김종민은 직접 차를 운전해 이래교 씨를 약속 장소까지 데려다줬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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